아이센스 “내달 글로벌社와 CGM 공급 계약” [KIW2024]
2027년 본격 미국 진출
“곧 연속혈당측정기(CGM) 시장이 기존 혈당측정기 시장을 추월할 예정입니다. 아이센스는 내달 글로벌 브랜드와 CGM 공급 계약을 통해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공급을 늘려나갈 것입니다”
윤종우 아이센스 전무는 9일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IW) 2024’에서 “당뇨 사업군에서 오랫동안 활약해왔고, 미국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업체로 아이센스 CGM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이센스에서 최고재무책임자를 맡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통적인 혈당측정기 시장의 규모는 약 8~9조원 가량이다. 다만 아이센스는 CGM 시장이 곧 전통적인 혈당측정기의 시장 규모를 추월 할 것으로 예상했다.
윤 전무는 “특히 최근에는 당뇨 환자 뿐만이 아니라 당뇨 위험군에 있는 사람들, 혹은 다이어트 등 웰니스 목적으로 CGM을 찾는 사람도 많다”며 “전통적인 혈당측정기 시장이 축소되는 속도보다 빠르게 CGM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도에는 시장 규모가 역전되지 않을까 예상한다”며 “2030년에는 CGM 시장의 규모가 약 30조원 가량으로 커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이센스는 지난해 ‘케어센스 에어’라는 국산 첫 CGM을 선보인 바 있다. 윤 전무는 “출시 1년만에 국내 시장 점유율 10%를 확보했다”라며 “세계시장에서는 글로벌 3사의 점유율이 거의 99% 이상으로, 아이센스가 약 1%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